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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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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시샘하는 삼월의 눈 (2018-03-08 11:56:08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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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동포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7회   작성일Date 23-12-08 00:00

    본문

     

     2018년 3월 8일 봄이구나 하고 모두가 그렇게 피부로 느끼고 있었는데 떠나가는 겨울이 봄을 시샘하듯 함박눈이 밤새내리고 한낮에도 펑펑내리고 있다.

    생각지도 않은 눈이 내리니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보행의 불편을 주기도 하지만 눈이 펑펑내리는 가운데 기온만 뚝 떨어지지 안았으면 좋겠다.

    몇일전 많이 비가 밤새내려 강물이 불어나더니 이렇게 함박눈까지 와주시 올 한해 농사는 풍년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함박눈이 내린 지붕은 하얀 이불을 덮어쓴것 처럼 보이고 벼자락의 내려 앉은 눈은 하얀 아이스크림같아 한입의 베어 먹을 수 있을것 같다.

    함박눈이 온뒤 비가 한차례 와준다면 거리와 집들이 깨끗한 옷을 갈아 입을텐데 하늘이 그렇게 도와 줄려는지....,

     꼭 비가 왔으면 좋겠다.

    안동포마을은 삼월 중순경이 되면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데 이렇게 풍족하게 대지를 적셔주니 농민들의 마음도 한편으로 푸근하겠다.

     

     

     

    밤새 내린눈이 그칠줄 모르고 펑펑내리고 있다.

     

    소나무와 눈은 참으로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빨래가 널려 있어야 할 자리의 이렇게 눈을 한가득 머리의 이고 있다.

     

    세상이 하얗게 변하니 나무가지위에 앉은  새들이 눈의 잘 띈다.

     

     

     

     

    벼 자락위에는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올려져 있는것 같다.

     

    안동포마을 한옥팬션이 더 아름답다

     

    쉴세없이 종일 펑펑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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