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안동포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해서 다 안동포가 아닙니다.
어떤 것이 진짜 안동포일까요? 원래 안동포라고 하는 것은 안동지방에서 생산된 대마를 가지고, 안동지방 아낙네들이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직조한 삼베만을 의미합니다. 대마 원사를 수입해서 직조하거나, 기계를 이용해서 직조를 한 것은 원래 의미에서 안동포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이죠. 과연 시중에서 안동포라고 이름이 붙어 팔리는 것들이 모두 진짜일까요? 그럼 과연 진품 안동포는 한해에 얼마 정도나 생산될까요?
연도 | 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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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생산량 | 농가수(호) | |||
찐 삼(톤) | 겨릅대 제거한 삼 | kg/10a | |||
1993 | 15 | 74 | 16 | 493 | 107 |
1994 | 15 | 74 | 16 | 493 | 75 |
1995 | 20 | 120 | 26 | 600 | 92 |
1996 | 18 | 88 | 19 | 489 | 87 |
1997 | 16 | 87 | 19 | 544 | 87 |
1998 | 19.1 | 93 | 20 | 487 | 102 |
1999 | 23.2 | 115.6 | 25 | 498 | 125 |
2000 | 22 | 110 | 24 | 500 | 107 |
2001 | 17.60 | 84.40 | 18 | 480 | |
2002 | 25.60 | 122.00 | 26 | 477 | |
2003 | 20 |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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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기준으로 안동포의 재료가 되는 대마의 평균 생산량이 20여 톤가량이 됩니다.
보통 겨릅대(대마의 속대)를 제거한 삼 1톤으로 350필 정도의 삼베를 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안동에서 생산된 삼베로 짤 수 있는 안동포의 양은 1년에 대략 7000필 정도가 되었습니다.
진품 안동포 : 1년 약 7000필 (2003년 기준)"
1년 동안 생산 가능한 약 7000필(2003년 기준)의 안동포만이 진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생산 농가와 전수자가 많이 줄어들어 2007년 현재 약 2000~3000필 정도로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동에서 생산된 대마를 가지고 손으로 직접 직조한 것만이 진짜 안동포입니다. 이제 가짜에 속지 마시고 안동포의 주산지인 안동포마을에서 진짜 안동포를 믿고 구입하세요!^^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마의 대부분이 임하면의 금소, 고곡, 오대에서 대량 생산되었습니다.대마는 마약류 취급법에 의해서 재배 자체를 안동시 보건소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생산 요건이 무척 까다롭습니다.
과거에는 대마 작목반으로 구성이 되어야만 대마를 재배할 수 있었고 대마씨는 강원도 정선의 농협에서 수매를 해와서 임하농협에서 일괄 판매를
하였기 때문에 대마작목반이 아니면 구입해서 재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사)안동포조합을 통해 회원들이 대마씨를 신청하여 안동포의 재료 대마를 재배 하고 있습니다.
마을 | 대마작목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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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1리 | |
금소2리 | 김대식, 임대식, 임석호, 조순희 |
고곡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