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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유통구조

    과거 안동포는 소량생산 수집조직 중개조직 분산조직, 소량소비 형태를 띠면서 주로 생산자 → 도매상→소매상→소비자, 생산자→도매상→중간도매상→소매상→소비자의 유형을 통해 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안동포의 유통을 담당하는 중간상인의 형태
    • 첫째, 오랫동안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곳이 속칭 안동베전골목(안동신시장)입니다. 신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베전골목에는 기존의 상설점포를 중심으로 장의사 상호의 안동포 도ㆍ소매상이 입지하여 현재 안동포 유통의 한 축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 둘째, 산지 내 중간상인이 있는데 이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나 산지 내 생산자와 소비지 도ㆍ소매상을 결합하는 역할 외에 대도시(서울)에 직영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판로개척 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셋째, 안동포에 대한 지명도와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입니다. 여기에는 산지의 단위농협(임하농협)이 일정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1997년)까지만 해도 안동포는 산지 내 베전골목 및 외지 도ㆍ소매상을 통한 판매가 46%로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 마을에서 생산되는 안동포는 정보화마을 사무실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도매상과 소매상을 거치던 과정에서 점차 직거래로 그 유통경로가 바뀌고 있습니다.

    안동포를 직거래로 판매합니다.

    안동포는 생산공정의 특성상 노동원가에 비해 판매가가 낮은 반면 구매자는 가격을 비싸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 또한 공정의 자동화가 어려워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점, 유통과정에서 값싼 중국산과의 차별화가 안되어 혼란을 초래하면서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등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가 늘어나 유통과정이 투명해지고 있고, 지역자치단체와 마을주민의 단합으로 진품 안동포를 구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등 안동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그 미래는 밝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