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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함께하는 마을행사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합니다.

    우리네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도시인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없이 살아도 조금은 부족하게 살아도 이웃의 정으로 함께 하는 안동포마을 사람들.
    마을잔치가 있으면 동네 아낙네들은 모여서 넓은 마당에 자리를 잡고 부침개며 음식을 만들고, 장정들은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하지요.
    며칟날 뒷집 할매 칠순잔치가 있다더라. 누구네집 막내딸 결혼식이라더라. 이렇게 마을에서 큰일이 있다면 마을사람들 모두 축하를 해주고 함께 합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됩니다.

    부침개라도 구우면 이웃간에 나누어 먹던 정이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이지만 안동포마을에서는 집안 대소사며 잔치같은 큰 일을 마을사람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해나간답니다.

    음력 정월 보름이면 마을동제를 지냅니다. 원래는 성대하고 벌어지던 큰 행사였는데 요즘은 많이 축소되었지요.
    금소 1.2리 이장님 두 분이서 동제를 시행하십니다. 눈이 어찌나 많이 오던지 제물을 들고 산으로 올라가다 미끄러질뻔도 했지요.
    마을의 안녕과 마을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소지도 하고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며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보기도 합니다.

    기쁜일이 있으면 슬픈일도 있답니다. 안동포마을에도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슬픈 일이지만 상을 당하면 마을사람들의 힘을 모읍니다.
    가신분을 애도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기도 하면서..

    안동포마을로 오세요!

    어려운 일은 서로 도우며, 즐거운 일은 함께 기뻐하며 오손도손 살아가는 정이 있는 안동포마을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