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날기 하기 좋은 시기 (2018-03-17 15:39:46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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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의 따뜻한 봄이 되니 안동포마을은 베날기 좋은 시기를 맞았습니다.
겨울내 움쳐려 있다가 이웃간의 품앗이도 하고 소통 하는 시간이기도 하며 베날기 하는 도중 어른신들게 크게 혼이 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베날기는 긴시간동안 실을 만들어서 마당에서 새수(안동포의 종류)의 따라 날기를 하는데 실이 엉키거나 끊어지면 않되기 때문의 그렇습니다.
베날기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은 구수한 입담으로 나누는 대화는 정겹고 또한 그분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이웃간의 서로 품앗이 베날기를 합니다.
▲ 베날기 과정은 품앗이를 해야하는 과정입니다.
▲ 할머니의 아름다운 손입니다.
▲ 끊어진 실을 잇는 모습
▲ 조심 조심 실을 옮겨 놓습니다.
▲ 베날기 도중 어르신들은 입담으로 실갱이를 합니다.
▲ 구순이 다되어 가시는 할머니의 손은 귀한 손입니다.
▲ 실이 엉키지 않게 흙을 덮어줍니다.
▲ 한올 한올 풀려서 나갑니다.
▲ 조심 조심 실을 당겨 뒷걸음질로 걸어 갑니다.
▲ 이제 베날기 실을 모두 정리하여 걷어 드립니다.
▲ 이과정이 끝이나면 베메기를 합니다.
▲ 실의 양이 많습니다. 가을 겨울내 실을 만들어서 이렇게 베날기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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