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튼 딱새가족(2017-07-21 15:10:56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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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안동포마을 계와고택 사랑방 옆 헛간 창문의 딱새가족이 둥지를 틀었어요.
마당의 있는 보리(개)는 벌써 알고 창문쪽을 쳐다보며 끙끙거려도 주인들은 왜 그런지 모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짹짹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관심을 갖고 보니, 아니 딱새 가족이 새로운 생명을 키우느라 엄마,아빠새는 종일 먹이를 물어 와 빨래줄의 앉아 주위를 살펴본후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고 이내 날아가 버린다고 하십니다.
엄마,아빠새가 없는 사이 파리를 잡아 새끼에게 가져가니 새들이 입을 쫙벌려 잘 받아 먹습니다.
아직 눈을 뜨지 않아서 엄마,아빠새가 주는 줄 알고 먹는 것 같습니다.
조용하던 고택의 딱새가족들로 인해 활기가 차고 마당의 혼자 있던 보리(개)도 심심하지 않게 되었어요.
무사히 잘 키워서 내년의 다시 둥지를 틀기 바래봅니다.
하루종일 딱새 가족들을 쳐다 봅니다.
어미가 물어오는 먹이를 쳐다보고...
먹이를 물고 와서 주위를 살피고 있다.
하루 온 종일 딱새 가족들 보는 재미의 푹 빠진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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