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삼을 아시나요?(2017-03-22 13:55:43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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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겨울내 삼을 삼아(실과 실을 연결)서 물레의 힘을 빌어 실을 꼬운뒤 다시 돌것의 올리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
아직 삼아야 할 실이 많이 있지만 미리 삼은 실을 이렇게 먼저 작업해 놓으시려고 하신다며 물레를 열심히 돌리셨다.
오랜 세월 과거에는 무삼이 큰 대우를 받지 못하였으며 세월이 흐른 지금 무삼의 대한 평가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포마을의 무삼의 특징은 첫째 재료를 좋은 것으로 사용하여 두껍게 베를 짜기도 하지만 완성이 된 후에는 두께의 비해 부드럽고 굉장히 질기며 늦봄과 초가을의 의복으로 만들어 입으면 너무나 멋스러울 수가 없다.
오늘도 내일도 어르신은 무삼만드는 일손을 놓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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