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했던 한가위(2016-09-20 14:42:59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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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가위 추석이 지났습니다.
시골 골목마다 차들이 꽉 들어차고 집집마다 밤늦게까지 불빛사이로 웃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한가위 였습니다.
조용하던 시골이 9월이 되니 곡식들은 알이 맺혀 고개를 숙이고 후손들이 고향을 찾아오니
그 어느때보다 시골은 활력이 넘치고 어르신들 입가의 웃음이 넘치는 때인 것 같습니다.
벌초와 추석을 지내고 나니 어느덧 9월이 몇일 남지 않아 그어느 달 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집과 산으로 차례를 지내다 보니 점심은 오후4시를 훌쩍 넘겨 먹게 되어도 허기지지 않고 맛있게 먹는 것은
중간중간 음복을 나누고 늦게 먹는 점심이지만 모두가 모여 함께 먹으니 더욱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두 고향을 떠나 일터에서 맡은 직분의 충실이 임하고 있겠지만 고향을 다녀감으로 인해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생활의 임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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