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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고향소식

    자식을 기다리는 노모....(2015-09-25 16:05:36 기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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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동포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6회   작성일Date 23-12-03 00:00

    본문

    2015년 9월 한가위 추석을 몇일 앞두고 노모는 묵을 만드십니다.



    서울서 부산서 오는 자식들과 손자 손녀를 위해 90의 연세에도 힘든줄 모르시고


     

    이렇게 묵을 만들고 계십니다.


     

    평소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마당에도 나오시지 않으시던 어르신께서 자식을 위해서


     

    오늘 이렇게 따가운 햇볕과 뜨거운 불 앞에서 묵을 만드십니다.


     

    고향오는 자식들 한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만드십니다.


     

    고향에 오면 노모가 많들어 놓은 묵 맛있게 드시고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자식을 위해 도토리 한말로 묵을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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