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이자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이날이 되면 가정에서는 기본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데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 대표적 문구로 사용합니다.

"입춘대길"은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한다는 뜻이고

"건양다경"은 좋은 일과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2015년 안동포마을에 좋은 일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안동시청 1층에서 입춘축을 써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입춘축을 받아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