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안동포마을에서...(2014-08-21 17:42:10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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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6일 경남 창원 LG전자 직원 가족들 50명이 안동포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1월에 숙박 예약을 일찍이 하고 이렇게 무더운 8월에 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안동포마을에서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찾아오신 50명중에 고향이 안동인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안동은 17만 인구가 살지만 창원은 인구가 70만이라고 하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창원은 아무래도 공단지대가 많이 발달되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 아빠들은 아이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마을을 돌고 이른 아침에는 부부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을길을 걷는 모습은 고령화인 시골의 젊음이 확 살아나는것 같았습니다.
무더운 8월 이지만 저녁시간이 되어가니 많이 산산해진것 같습니다.
벌써 마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길에서도 보입니다.
도착하여 짐을 푸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족구를 하기 위해 기구를 설치하였네요.
아빠들의 시합 시간인가 봅니다.
족구 시합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재미를 느끼게 하네요.
아이들은 아빠를 응원하고 경기를 지켜봅니다.
마당에서는 족구를 하는 사이에 30명은 체험장에서는 떡체험을 하였습니다.
조물 조물 만지면서 만드는 안동버버리찰떡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맛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아빠도 아이들도 이렇게 떡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맛있다는 표현 V라고 표시를 하네요.
아빠와 함께 조물 조물 떡만들어요.
떡체험을 도우시는 어르신은 우는 애기를 봐주고 계시네요.
애기 엄마는 빨리 빨리 떡을 만들고 있어요. 엄마를 쳐다보며 잠시 응애~~ 하더니 금방 그치더라구요.
어둑한 저녁에는 배드민턴도 하시네요.
어두운데도 잘하시는것을 보니 어르신들이 시력이 좋으신가봐요.
시원한 마루에서 시골 저녁 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중입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굴렁쇠를 가르치고 있어요. 근데 생각처럼 잘 되지가 않아요. 아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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