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안동포정보화마을!
로그인 회원가입
  • 게시판
  • 고향소식
  • 게시판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고향소식

    봄을 기다리며(2023-02-17 10:49:46기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점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3회   작성일Date 23-12-14 00:00

    본문

     

    봄을 기다리며

     

    안동포마을 임완호

     

    앙상한 겨울 나무를 보니

    그렇게도 푸르던 나무잎도

     

    빨갛게 물들어

    하나 둘 떠나고

     

    왠지 마음이 서글퍼진다.

     

    사람마다 운명은 다르겠지만

    어제의 서러움이 오늘은 고맙고

     

    지나간 아픔이

    지금의 행복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봄은 살아 온 그리움이고 추억이고

    살아가는 힘이고 희망이다.

     

    !

     

    아름답던 인생도 황혼인 것을

    꽁꽁 얼어붙은 겨울 보리처럼

     

    내 인생의 따뜻한 봄은

     

    내년에도 그리고 또 내년에도

     

    맞이할 수 있을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