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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고향소식

    참깨 수확(2022-09-15 08:08:05 기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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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점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5회   작성일Date 23-12-11 00:00

    본문

    9월은 깨수확을 하는 시기입니다.

    보통 추석전에 깨 수확이 끝이나는데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마지막에 깨를 터는 시기는 추석이후에도 조금씩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추석전에 미리 추수한것으로 깨를 볶고 참기름을 짜야 하기에 농가에 일손이 바쁘기만 합니다.

    안동포마을 임성호위원장님 깨 밭에도 깨수확이 한창이였습니다.

    깨는 한번털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2-3번정도 털어야 깨수확이 끝이 납니다.

    두분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시며 일을 하시는 모습이 참 정겨보였습니다.

    비록 조금 덥기도 하고 깨가 얼굴에 튀기도 하였지만 함께하는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중간 중간 저도 몇마디 건네면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정겨운 부부의 모습 만큼이나 깨도 알차게 잘 자랐습니다.

    올해도 깨 수확은 풍년입니다.

     

    8월 20일경에 농가에서는 깨를 수확하여 이렇게 집안 처마밑 마루에 세워두었습니다.

     

    이렇게 집에 기대어 세워두니 깨 줄기가 엄청 커 보입니다.

    마당에서 키운 깨 수확이 적을 경우에는 이렇게 집에서 수확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보통 깨는 이렇게 깨 밭에서 털어줍니다.

     

    탁탁탁--- 두두두--- 깨터는 소리와 깨 떨어지는 소리입니다.

     

    이렇게 망을 깔고 털면 깨 잎이 쉽게 제거가 됩니다.

     

    이런 저런 대화속에 깨 수확은 힘들지만 즐겁습니다.

     

    한번 털어준것은 다시 세워 두었다가 얼마 뒤 다시 2차 깨를 털어줍니다.

     

    1차로 수확된 깨 입니다.

    시원한 선풍기 바람으로 한번 더 정리를 해야 깔끔한 깨가 완성됩니다.

     

    마당에 가꾸는 예쁜 꽃 화분처럼 위원장님 부부의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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