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그는 날(2021-02-27 15:21:09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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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저집 집집마다 장 담그는 시기라 마을 뒷편 샘터에는 물 길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내 잘 띄운 메주를 깨끗히 씻어 말려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깨끗한 물과 곰팡이 잘 잘피워진 메주를 준비해서 깨끗한 소금을 물에 녹여서 장독대에 물을 채웁니다.
어르신들은 된장이 없어서 장 담그는것이 아니라 항상 장독대에는 된장과 간장을 넉넉하게 담아 두십니다.
자녀들뿐만 아니라 친지들에게도 된장 간장을 퍼 주집니다.
이제 담아둔 메주는 맛있게 익어 된장으로 익어가겠지요.
따뜻한 봄과 함께 장독대에는 맛있는 소리가 보글보글 들리는듯 합니다.
▲ 처마밑에 달려 있는 메주
▲메주를 깨끗히 씻어 준비해 두었습니다.
▲ 단지안에 메주를 담아 둡니다.
▲ 소글의 양을 준비합니다.
▲소금과 물을 비율로 맞춥니다.
▲ 소금을 물에 녹입니다.
▲소금물을 메주가 있는 단지에 부어줍니다.
▲ 이렇게 장을 담아 준비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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