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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고향소식

    안동포의 과정중 삼벗기기 작업(2021-08-25 08:41:32 기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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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점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1회   작성일Date 23-12-11 00:00

    본문

     

    안동포의 과정중 삼벗기기 마지막 작업이 끝났습니다.

    이른 아침 6시부터 삼벗기기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잠시 어르신들이 일하시기에 아침 7시 30분에 들였다가 왠지 모르게 같이 하지 않으면 안될 분위기 같았습니다.

    어르신들이 하시는데 보기만 하고 오기에는 왠지 뒷꼴이 당기는듯한 느낌이 들어 어르신들이 삼을 벗기면 삼의 속대인 지릅을 옮겨 드리고 너저분한 찌꺼기는 치워드리고 뒷일을  거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앉아서 일을 하시고 어르신들의 손작업이 빨라서  뒷일을 거들기하는 나도 속도를 내야 했습니다.

    정신없이 하다보니 아침을 먹지 않은 것도 잊어 버리고 뒷일을 하다보니 한참후에야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쪼그리고 앉아 온종일 하시는 일이 정말로 힘드신데 어르신들은 힘들다는 내색도 하지 않으셔서 저는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안동포과정중 삼벗기기 과정은 끝이 났습니다.

     

     ▲ 이른 아침 삼벗기기 하시는 모습

     

     

     ▲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 한가닥 한가닥 손으로 벗겨야 하는 작업입니다.

     

     ▲ 하루종일 일을 하다보면 다리가 넘 아픕니다.

     

     ▲ 벗긴 삼껍질은 햇볕에 말립니다.

     

     ▲ 삼을 벗기는 모습

     

     

     

     

     ▲ 벗겨내고 난 속대는 이렇게 정리를 하여 말려야합니다.

     

     ▲ 안동포전시관 마당에 빨래줄에 말려 말리는 삼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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