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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고향소식

    안동포마을 가을 고향의 냄새(2020-10-30 18:23:58 기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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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점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6회   작성일Date 23-12-11 00:00

    본문

    안동포마을 골목입구에 들어서면 구수한 냄새가난다. 이 냄새는 봄, 가을에 많이 난다.

    다른 동네에서는 나지 않는 냄새인데 아궁이에 장작타는 냄새도 아니요 굴뚝에 연기나는 냄새도 아니다.

    안동포마을에서만 나는 이 냄새는 무슨 냄새일까?

    바로 베메기 할때 나는 냄새이다.

    구수한 된장이 숯불에 익어가는 냄새라고나 할까? 하여튼 특이한 냄새이다.

    안동포마을에서는 늘 있는 냄새이지만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할것이다.

    하지만 이 베메기 냄새는 고향의 냄새이고 안동포마을의 엄마 품 같은 냄새이다.

     

     

     

    베메기를 하는 모습

     

    실에 풀을 발라 숯불위에서 말린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메메기를 한다.

     

    숯불에 말린 실을 감아 올린다.

     

    오늘 베메기의 길이는 33m이다.

     

    아주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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