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마을에 위치한 안동포전승관에서 2020년 안동포품평회 심사를 하였습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계승과 직조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되어 안동포 8새와 9새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직조자의 섬세함을 뽐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출품작은 안동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각 마을마다  자체 심사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하여 올의 곧음과 촘촘함 등의 평가항목을 심사하였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인 우복인 선생님을 비롯하여 안동포정보화마을과 조합 등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였습니다.

심사결과 안동포 9새 부문 대상작은 임하면 안동포마을 최순옥님 작품이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안동시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수백 번의 손길로 탄생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안동포를 지켜나가시는 직조자들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전통의 명맥을 잇는 안동포 품평회 행사를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안동포 품평회 심사위원들이 한자리에 앉으셨습니다.

▲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 김필상과장님이 인사말을 전하였습니다.

▲ 심사를 하였습니다.

▲ 돋보기를 사용하여 꼼꼼히 주시하였습니다.

▲ 안동포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꼼꼼히 살펴보시는 심사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