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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번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千年의 혼이 담기다.

    안동포의 유래

    안동 베전골목은 조선말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던 안동포의 최대 거래시장이었습니다. 한때는 30여개의 안동포상 점이 모여있었고 장날이면 노점상까지 가세해 하루에 수천필의 옷감이 거래됐다고 합니다.

    베전골목은 근대 안동포 유통역사의 산증인이자 마지막 대상들 이 밀집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화된 옷감의 등장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버린 안동포의 '시련'을 보여 주듯 안동시내 신시장 동쪽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베전 골목은 썰렁하기 합니다.

    그 옛날 흥정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던 상점은 어느새 줄어드는가 싶더니 현재(2007년)에는 안동포를 판매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임하농협이나 직거래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산하는 농가와 안동포 전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러다 안동포마져도 사라져 가게 될까 무척 걱정이 됩니다.